최혜진은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6계단이 오른 2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5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KLPGA 투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올해 K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19)은 25위에서 16위로 껑충 뛰었다.
16위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10위 안에는 1위 고진영(25)과 2위 김세영(27), 5위 박인비(32), 9위 박성현(27), 10위 김효주(25) 등 한국 선수 5명이 포진했다.
이정은(24)이 12위, 유소연(30)은 14위다.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끝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자 골프 대회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은 117위에서 89위로 도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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