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9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는 내야수 오윤석이 선정됐다.
오윤석은 9월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8(32타수 14안타), 1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 선수에는 댄 스트레일리와 김건국이 뽑혔다.
스트레일리는 5차례 선발 등판해 32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1,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97로 선발진을 이끌었다.
김건국은 12경기에서 11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09, 3승 무패, WHIP 1.03으로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
다솜홈서비스 야수 수훈 선수는 이병규와 안치홍이 수상했다.
이병규는 27경기 동안 타율 0.318(85타수 27안타) 4홈런 19타점 OPS 0.926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18경기에서 타율 0.345(58타수 20안타) 2홈런 15타점 OPS 0.941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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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16 09: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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